동서한방병원(이사장 박상동) 의료봉사단이 지난 12일까지 수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를 찾아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 행사는 연세라이온스클럽과 동서한방병원이 공동으로 수해지역인 충북 단양을 찾아 수해의 아픔과 농번기로 병원에 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침술, 부황, 한약처방 등 주민건강을 위해 바쁜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라이온스 클럽 김태덕회장을 비롯하여 김준인, 이용구, 정해웅 라이온과, 동서한방병원 한방내과, 침구과, 약제과등 한의사3명, 간호사2명, 약제사1명, 행정지원2명이 파견되어 진찰, 진료에 힘썼다.

박상동 이사장은 “충북단양지역에 수해소식을 듣고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3일간 수해주민과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