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뇌졸증)은 단기간의 치료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입원을 통한 집중치료가 빠른, 회복 및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풍이란?

중풍이란 뇌혈관 계통의 이상에 의해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총칭하는 것으로
양방에서는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혈관이 혈전이나 색전 등에 의해 막혀서 뇌조직이 괴사되는
질환인 뇌경색(cerebral infarct)과 뇌혈관이 파열되면서 두 개 내에 혈종이 발생하는 질환인
뇌출혈(cerebral hemorrhage)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중풍 입원치료란?

뇌경색, 뇌출혈을 포함한 중풍이라는 병은 신체의 중요한 부분인 뇌의 손상을 가져오는 질환이며, 단기간의 치료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는 입원을 통한 집중치료가 빠른 회복 및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중풍 발병 후 3~6개월간의 집중치료가 평생 안고 살아가야할 후유증을 결정하므로 중풍입원치료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 뇌경색 입원치료

  만약 뇌경색이 발병한 후 3~6시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양방병원에서는 뇌자기공명촬영(Brain MRI)을 통해 폐색된 혈관을 확인하고,
  그 혈관의 재개통을 목표로 한 혈전용해술을 시도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3~6시간 이후에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뇌출혈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초급성기가 경과한 이후 병원에 도착한 환자의 경우 급성기 합병증 발생을 막기 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뇌졸중의 재발을 막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절대안정, 산소공급, 혈전용해제 투여,
  뇌기능 개선제 투여와 동시에 침 치료 및 환자 개인의 체질 및 한열허실에 맞는 한약을 투여함으로써 뇌경색 진행방지 및 빠른 회복을
  적극적으로 도와 드립니다. 그리고 1~2주의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나면 적극적인 재활치료와 장부요법, 항산화요법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컨디션 및 뇌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뇌졸중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부정맥 등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도록 합니다.

• 뇌출혈 입원치료

  반면 뇌출혈은 뇌 속의 작은 동맥이 터져서 피가 뇌실질 속으로 흘러 들어가 뇌세포가 기능을 잃음으로써 생기는 병으로 뇌의 작은 혈관이 터지는 이유는 대부분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동맥이 약해져 발생하므로 뇌출혈 초기에는 혈압조절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술필요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뇌 컴퓨터단층촬영(Brain CT) 검사를 통해 뇌출혈 부위 및 출혈량의 파악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출혈량이 20~30cc이상인 경우 수술을 필요로하며, 그 이하의 경우에는 약물을 통한 보존적 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뇌출혈 환자의 경우에 한하여 절대안정을 하며 지혈제 투여, 혈압조절, 산소 공급, 침 치료, 개인의 체질 및 한열허실에 맞는 한약 투여를 통해 빠른 회복을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