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소아.청소년 학습장애 무료 진단 검사 결과 보고(서대문구)
- 작성일2012/10/09 12:39
- 조회 9,068
1. 서대문구 초.중 학습장애 무료 진단 결과
가. 주 제: 학습장애 및 학교 부적응 소아. 청소년(서대문구 지역) 무료 진단 검사 결과 보고
나. 검사기간: 2012년 7월 25일부터 ~8월 7일 까지
다. 개별상담: 2012년 8월 7일부터 ~ 8월24일 까지
라. 검사진행 결과
|
신청 |
검사 완료 |
초등학생 |
74 명 |
53 명 |
중등학생 |
32 명 |
25 명 |
총계 |
106 명 |
78 명 |
마. 무료치료대상자 치료: 2012년 9월 3일~ 9월 28일까지(4주간)
바. 무료 치료 대상자
보호자에게 개별적으로 치료 일정을 확정한 후 치료 했습니다.
사.무료 치료 실시
기간: 2012년 9월4일 ~ 9월 28일 (4주)
치료내용: 한방치료(두침,산소치료, 한약), 통합학습 발달 치료(주의력, 기억력, 언어, 정서 행동)
세부진행: 두침(20분), 산소 치료(50분), 통합 학습발달 치료(60분)-주 1회
두뇌청명환(한약)- 1개월 분
2. 서대문구 초.중 무료 진단 검사 결과 요약
1) 무료 학습 발달 검사 결과
총 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습발달 검사 결과 초등학생은 66.64%가 인지(지능), 언어 발달 문제가 학습 방해요인으로 나타났고, 인지.언어적 문제가 없는 초등학생은 33.33%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중학생은 42.11%가 인지(지능), 언어 발달 문제가 학습 방해 요인으로 나타났고, 57.89%가 정서적 문제가 주요한 학습 방해요인으로 나타났다.
2)인지(지능). 언어. 학습장애 평가 척도 결과
인지.언어 문제가 주요한 학습 방해요인으로 나타난 초.중 학생의 결과를 평균 계산 한 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논리와 분석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RAVEN 지능검사의 평균 점수가 62 ± 5로 규준 점수인 100점에 비해 상당히 낮은 점수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지능결함 수준의 범위에 해당된다.
중학생의 경우 초등학생 보다 다소 낮은 59.57± 5로 나타나 인지 영역에서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언어 발달 평가에서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모두 2년 이상의 지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학습장애평가척도에서 정상발달 점수 85~115 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보고되어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학습기술의 발달 지체가 전반적 학교 학습 부적응으로 나타나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
초등학교 |
중학교 |
평균 사고력(지능)지수 |
62 ± 5 (t점수 100) |
59.57± 5 (t점수 100) |
평균언어발달지체연령 |
-2.17 년 |
-2.61 년 |
평균 학습장애평가 척도 |
64 (t점수 100) |
|
3)결과 요약
서대문구 관내 79명의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학습발달 검사(동서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에서 인지와 언어 영역의 문제가 주요한 학습 발달 지체를 야기하고 있고, 초등학생은 인지. 언어, 학습기술 문제가 초기에 학습 부적응 요인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문제가 차후에 중학생에게 정서문제로 발전하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학령기 초기에 나타나는 학습부적응 문제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중학교 이후의 학교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