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火病이 심할 때에도 中風(뇌졸중)이 올 수 있다.
- 작성일2004/12/29 09:53
- 조회 4,364
火 때문에 속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거나, 평소 신경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火病이 오는 환자를 종종 보게 된다.
환자들 스스로 두통, 어지러움, 귀울림, 상실감, 불안, 초조, 가슴뜀, 불면, 피로, 소화장애, 식욕부진 등의 신체 전반의 다양한 증상을 통해 火病이라고 자가진단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각종 질환으로 본원에서 입원, 통원치료하고 있는 환자들 대부분의 경우에서 火病을 찾아볼 수 있다.
火病이란 흔히 울화병이라 불리어 지는데 울화병은 그 뜻 그대로 억울한 감정이 쌓여서 불과 같은 양태로 폭발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火病은 외부적으로 스트레스를 분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적인 외부적인 압력이 있을 때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에서 화는 일종의 스트레스이고 동시에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현상으로 해석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적절히 풀어 줄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기가 적절히 풀어지지 못하면 기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고 종종 어느 한 곳에 뭉치게 된다. 이렇게 억울한 감정으로 뭉치게 된 기(氣)는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안하거나 하는 등의 신체증상으로 바뀌고 어떤 순간 폭발하게 되어 火病의 양상을 띄게 된다.
이와 같이 火病은 화의 특성으로 인해 증상이 인체 상부에 나타나고 열의 양상을 보이며 증상이 매우 복잡하고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변화가 매우 심할 뿐 아니라 감정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난 상태이므로 치료도 그만큼 어려워진다.
구체적인 신체증상으로 전신적으로는 불면, 소화장애, 식욕부진, 전신의 저림, 무거움, 통증 등이 있을 수 있고 두부(頭部)에서는 두통, 어지러움, 시력장애, 귀울림. 구역감등이 흉부(胸部)에서는 답답함, 두근거림, 한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흔히들 火病이 속상함, 화남, 증오심, 분함, 억울함 등의 정신적 갈등에서 비롯된다고 하여 개인적인 신경 정신적 문제 또는 성격의 문제로 간과하기 쉬우나 이러한 火病을 치료하지 않은 채 지내게 되면 위에서 언급된 증상들은 단지 증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火病의 특성상 장기화되면 정신계 질환인 각종 신경증, 불면, 우울, 심장신경증외에도 고혈압, 중풍, 협심증 같은 순환계질환, 소화기계질환, 비뇨생식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이중에서 한국인의 사망 질환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더러 후유증이 심각한 중풍(뇌졸중)과 화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열극생풍(熱極生風)'이라 하여 '열 또는 화가 심하면 풍이 핀다' 라고 한다.
다시말하여 풍의 원인은 한방에서는 화, 습, 기울에서 찾고 있는데 이중 화는 긴장,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자극을, 습담(濕痰)은 과음, 과식, 비만 등의 육체적 조건을, 기울은 연령에 따른 양생조건이 조화나 균형을 잃은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각기 따로 작용하여 중풍을 발병케도 하지만 대부분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 중풍은 날로 복잡해지고 개인화 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화(火)라는 긴장,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자극이 증대하고 있어 중풍 발병의 중요한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의외로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과 풍열, 풍화로 인한 중풍의 발병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火病과 중풍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하지만 그 예방의 방법이 전염병에 예방주사 맞는 것처럼 일시적이고 영구적이고 간단한 방법이 아니다. 대부분 중풍은 '평소 신체 반쪽 혹은 손발이 저린다', '몸의 균형이 잘 안 잡혀지고 어지럽다', '몸이 무겁다' 등의 전조증세가 있거나 고혈압, 당뇨, 비만,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등과 같은 선행요인이 있다.
이러한 선행질환의 치료와 조절, 일상생활 안정과 관리, 각 체질별 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풍을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단순히 풍기가 있다' 라는 막연한 추상적인 표현 외에 중풍을 조기에 검진 할 수 있는 각종 한양방적 기기 (뇌 초음파 혈류측정, 전신 체열진단, 생체 공명진단, 맥진 등)와 검진방법이 많이 도입, 활용되어 중풍 전조증이 있거나 의심되는 많은 환자 등에게 중풍 질환에 대한 조기 검진 및 예방과 관리 치료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환자들 스스로 두통, 어지러움, 귀울림, 상실감, 불안, 초조, 가슴뜀, 불면, 피로, 소화장애, 식욕부진 등의 신체 전반의 다양한 증상을 통해 火病이라고 자가진단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각종 질환으로 본원에서 입원, 통원치료하고 있는 환자들 대부분의 경우에서 火病을 찾아볼 수 있다.
火病이란 흔히 울화병이라 불리어 지는데 울화병은 그 뜻 그대로 억울한 감정이 쌓여서 불과 같은 양태로 폭발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火病은 외부적으로 스트레스를 분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적인 외부적인 압력이 있을 때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에서 화는 일종의 스트레스이고 동시에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현상으로 해석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적절히 풀어 줄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기가 적절히 풀어지지 못하면 기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고 종종 어느 한 곳에 뭉치게 된다. 이렇게 억울한 감정으로 뭉치게 된 기(氣)는 시간이 지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안하거나 하는 등의 신체증상으로 바뀌고 어떤 순간 폭발하게 되어 火病의 양상을 띄게 된다.
이와 같이 火病은 화의 특성으로 인해 증상이 인체 상부에 나타나고 열의 양상을 보이며 증상이 매우 복잡하고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변화가 매우 심할 뿐 아니라 감정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난 상태이므로 치료도 그만큼 어려워진다.
구체적인 신체증상으로 전신적으로는 불면, 소화장애, 식욕부진, 전신의 저림, 무거움, 통증 등이 있을 수 있고 두부(頭部)에서는 두통, 어지러움, 시력장애, 귀울림. 구역감등이 흉부(胸部)에서는 답답함, 두근거림, 한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흔히들 火病이 속상함, 화남, 증오심, 분함, 억울함 등의 정신적 갈등에서 비롯된다고 하여 개인적인 신경 정신적 문제 또는 성격의 문제로 간과하기 쉬우나 이러한 火病을 치료하지 않은 채 지내게 되면 위에서 언급된 증상들은 단지 증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火病의 특성상 장기화되면 정신계 질환인 각종 신경증, 불면, 우울, 심장신경증외에도 고혈압, 중풍, 협심증 같은 순환계질환, 소화기계질환, 비뇨생식계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게 된다.
이중에서 한국인의 사망 질환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더러 후유증이 심각한 중풍(뇌졸중)과 화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열극생풍(熱極生風)'이라 하여 '열 또는 화가 심하면 풍이 핀다' 라고 한다.
다시말하여 풍의 원인은 한방에서는 화, 습, 기울에서 찾고 있는데 이중 화는 긴장,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자극을, 습담(濕痰)은 과음, 과식, 비만 등의 육체적 조건을, 기울은 연령에 따른 양생조건이 조화나 균형을 잃은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각기 따로 작용하여 중풍을 발병케도 하지만 대부분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 중풍은 날로 복잡해지고 개인화 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화(火)라는 긴장,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자극이 증대하고 있어 중풍 발병의 중요한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의외로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과 풍열, 풍화로 인한 중풍의 발병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火病과 중풍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하지만 그 예방의 방법이 전염병에 예방주사 맞는 것처럼 일시적이고 영구적이고 간단한 방법이 아니다. 대부분 중풍은 '평소 신체 반쪽 혹은 손발이 저린다', '몸의 균형이 잘 안 잡혀지고 어지럽다', '몸이 무겁다' 등의 전조증세가 있거나 고혈압, 당뇨, 비만,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등과 같은 선행요인이 있다.
이러한 선행질환의 치료와 조절, 일상생활 안정과 관리, 각 체질별 약점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풍을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단순히 풍기가 있다' 라는 막연한 추상적인 표현 외에 중풍을 조기에 검진 할 수 있는 각종 한양방적 기기 (뇌 초음파 혈류측정, 전신 체열진단, 생체 공명진단, 맥진 등)와 검진방법이 많이 도입, 활용되어 중풍 전조증이 있거나 의심되는 많은 환자 등에게 중풍 질환에 대한 조기 검진 및 예방과 관리 치료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