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중풍이 찾아오기 쉬운 봄 - 체질별운동법
- 작성일2005/03/22 11:14
- 조회 4,651
중풍이 찾아오기 쉬운 봄 - 체질별운동법
의무원장. 사상체질과 전문의 | 임은철
기온이 포근해지면서 겨울동안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 건강관리에 대해 몇 가지 주의 할 점을 알아보자.
한의학에서는 봄에는 풍이 잘 동한다고 하여 심계 근육의 경직이나 경련 증상과 잦은 감기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뿐만 아니라 봄도 충분한 준비운동과 워밍업을 통하여 관절의 충분한 유연성을 길러 주어야 하며 활동 이후 충분한 마무리 운동도 반드시 같이 해야 한다.
특히 평소에 혈압이 높거나 뚱뚱한 사람들은 중풍을 조심해야 한다. 봄은 바람이 많은 계절이므로 인체도 같은 원인으로 풍을 맞기 쉽상이다. 혈압이 올라가기도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토할 것 같으면서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귀가 울고 도무지 맑은 정신이 들지 않기도 한다. 또 배멀미를 하는 것처럼 흔들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봄철의 중풍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만약 활동 중이나 전후에 이런 증상이 느낀다면 가벼운 증상일지라도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추운겨울에는 갑작스런 운동은 오히려 해가되나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는 봄부터는 체질별로 맞는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풍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질별 운동법
- 태양인
얼굴의 선이 굵고 강하며 외국인에게 많다. 체력이 약한 편은 아니지만 격렬한 운동을 하여 굳이 땀을 많이 뺄 필요는 없습니다. 상체에 비해 하체와 허리가 약하다. 또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상체는 강하지만 하체에 속하는 다리 부위가 약하여 다리를 단련 시켜주는 산책이나, 등산 , 줄넘기 같은 운동이 좋고 너무 무리한 운동은 간 기능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태양인의 다이어트 운동
선전척으로 몸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태양인은 잘 살이 찌지 않는 유형으로 힘든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체질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하는 간단한 운동으로는 누워서 다리를 세운 채 한 쪽 발목을 다른 쪽 무릎에 올려놓은 다음 허리를 뒤틉니다. 다리를 바꿔가며 매일 10~20회 반복하면 효과적입니다.
- 태음인 :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운동
한국인에게 가장 많으며 체격이 크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해 키가 크거나 비대한 사람이 많다. 또 비만인의 50∼70%가 태음인일 정도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다. 신체 골격이 크고 체형이 큰 만큼 식욕이 왕성한데다 체질적으로 활동적이지 못하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 또 태음인은 전반적으로 발산작용이 약한 데 반해 흡취기능이 좋아 선천적으로 땀이 많다.
운동은 등산, 조깅, 빨리 걷기 등과 같이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면서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것이 적합하다. 심폐기능이 약하므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는 단거리 마라톤도 효과적이다. 수영은 폐활량을 늘리는 데는 좋지만 상대적으로 땀이 많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태음인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상체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태음인은 체질상 심폐기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전신운동이 될 수 있고 전신적으로 땀이 날 수 있는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태음인의 다이어트 운동
양손을 뒤로 짚고 무릎을 세워 앉은 자세에서 온몸을 들어올립니다. 이런 운동을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횟수를 늘려가며 반복하는 운동이 좋다.
- 소양인 : 하체를 강화시키는 운동적당
소양인은 외향적이고 활발해서 사상체질 중 운동을 가장 좋아하는 체질에 속한다. 행동이 날렵하고 운동신경도 발달해 있으며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 반면 성미가 급하고 끈기가 부족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잘하지만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운 체질.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 방법으로 아침에는 가볍게 조깅이나 산책을 해주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등산을 가주면 좋습니다. 또한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하체를 강화해주는 것도 좋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소양인의 다이어트 운동
팔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로서 역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횟수를 늘려가며 실시합니다.
- 소음인 : 가벼운 체조나 산책, 조깅
기본적으로 마르고 몸이 냉해 땀이 많지 않다. 간혹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기운이 함께 빠져 쉽게 지치는 체질이다. 비만과 거리가 멀고 외형상 미남 미녀가 많지만 허약 체질이라 운동을 하면 상쾌한 기분보다는 피곤이 누적되기 쉬운 타입.
격렬하고 승부욕을 요하는 운동보다는 신체부위를 골고루 움직여줄 수 있는 가벼운 체조나 산책, 조깅이 적합하다.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소음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 요령. 체력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는 짧은 시간 동안 스피드를 내주는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구기 종목이 좋다. 몸이 냉하므로 수영은 적합하지 않으며 달리기보다는 걷기가 알맞다. 등산은 권할 만하지만 완만한 산을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좋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소음인의 다이어트 운동
운동이 아니더라도 한증막처럼 체력소모가 많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한 쪽 다리를 뒤로 뻗는 운동을 하루 수회씩 반복하고 점점 늘려가면 소음인의 허벅지는 날씬해질 것이다.
의무원장. 사상체질과 전문의 | 임은철
기온이 포근해지면서 겨울동안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 건강관리에 대해 몇 가지 주의 할 점을 알아보자.
한의학에서는 봄에는 풍이 잘 동한다고 하여 심계 근육의 경직이나 경련 증상과 잦은 감기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뿐만 아니라 봄도 충분한 준비운동과 워밍업을 통하여 관절의 충분한 유연성을 길러 주어야 하며 활동 이후 충분한 마무리 운동도 반드시 같이 해야 한다.
특히 평소에 혈압이 높거나 뚱뚱한 사람들은 중풍을 조심해야 한다. 봄은 바람이 많은 계절이므로 인체도 같은 원인으로 풍을 맞기 쉽상이다. 혈압이 올라가기도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토할 것 같으면서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귀가 울고 도무지 맑은 정신이 들지 않기도 한다. 또 배멀미를 하는 것처럼 흔들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봄철의 중풍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만약 활동 중이나 전후에 이런 증상이 느낀다면 가벼운 증상일지라도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추운겨울에는 갑작스런 운동은 오히려 해가되나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는 봄부터는 체질별로 맞는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풍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질별 운동법
- 태양인
얼굴의 선이 굵고 강하며 외국인에게 많다. 체력이 약한 편은 아니지만 격렬한 운동을 하여 굳이 땀을 많이 뺄 필요는 없습니다. 상체에 비해 하체와 허리가 약하다. 또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상체는 강하지만 하체에 속하는 다리 부위가 약하여 다리를 단련 시켜주는 산책이나, 등산 , 줄넘기 같은 운동이 좋고 너무 무리한 운동은 간 기능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태양인의 다이어트 운동
선전척으로 몸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태양인은 잘 살이 찌지 않는 유형으로 힘든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체질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하는 간단한 운동으로는 누워서 다리를 세운 채 한 쪽 발목을 다른 쪽 무릎에 올려놓은 다음 허리를 뒤틉니다. 다리를 바꿔가며 매일 10~20회 반복하면 효과적입니다.
- 태음인 :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운동
한국인에게 가장 많으며 체격이 크고 근육과 골격이 발달해 키가 크거나 비대한 사람이 많다. 또 비만인의 50∼70%가 태음인일 정도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다. 신체 골격이 크고 체형이 큰 만큼 식욕이 왕성한데다 체질적으로 활동적이지 못하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 또 태음인은 전반적으로 발산작용이 약한 데 반해 흡취기능이 좋아 선천적으로 땀이 많다.
운동은 등산, 조깅, 빨리 걷기 등과 같이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면서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것이 적합하다. 심폐기능이 약하므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는 단거리 마라톤도 효과적이다. 수영은 폐활량을 늘리는 데는 좋지만 상대적으로 땀이 많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태음인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상체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태음인은 체질상 심폐기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전신운동이 될 수 있고 전신적으로 땀이 날 수 있는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태음인의 다이어트 운동
양손을 뒤로 짚고 무릎을 세워 앉은 자세에서 온몸을 들어올립니다. 이런 운동을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횟수를 늘려가며 반복하는 운동이 좋다.
- 소양인 : 하체를 강화시키는 운동적당
소양인은 외향적이고 활발해서 사상체질 중 운동을 가장 좋아하는 체질에 속한다. 행동이 날렵하고 운동신경도 발달해 있으며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 반면 성미가 급하고 끈기가 부족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잘하지만 오래 지속하기는 어려운 체질.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 방법으로 아침에는 가볍게 조깅이나 산책을 해주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등산을 가주면 좋습니다. 또한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하체를 강화해주는 것도 좋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소양인의 다이어트 운동
팔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로서 역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횟수를 늘려가며 실시합니다.
- 소음인 : 가벼운 체조나 산책, 조깅
기본적으로 마르고 몸이 냉해 땀이 많지 않다. 간혹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기운이 함께 빠져 쉽게 지치는 체질이다. 비만과 거리가 멀고 외형상 미남 미녀가 많지만 허약 체질이라 운동을 하면 상쾌한 기분보다는 피곤이 누적되기 쉬운 타입.
격렬하고 승부욕을 요하는 운동보다는 신체부위를 골고루 움직여줄 수 있는 가벼운 체조나 산책, 조깅이 적합하다.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소음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 요령. 체력을 요하는 운동을 할 때는 짧은 시간 동안 스피드를 내주는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구기 종목이 좋다. 몸이 냉하므로 수영은 적합하지 않으며 달리기보다는 걷기가 알맞다. 등산은 권할 만하지만 완만한 산을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좋다.
성인병예방을 위한 소음인의 다이어트 운동
운동이 아니더라도 한증막처럼 체력소모가 많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한 쪽 다리를 뒤로 뻗는 운동을 하루 수회씩 반복하고 점점 늘려가면 소음인의 허벅지는 날씬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