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콜레스테롤
- 작성일2006/05/10 12:57
- 조회 4,692
동서한방병원 병원장 . 한방사상체질과 전문의 | 임은철
한의학에서 고지혈증은 혈액 중에 水 . 濕 . 痰濁 . 瘀血 같은 이물질로 인해서, 또는 脾 . 肝 . 心의 기능 저하로 濕과 痰이 정체되거나, 火病(스트레스)으로 氣가 울체되어 생긴다고 본다.
증상으로 눈꺼풀 가장자리에 실점이 노랗게 튀어나는 황색관중이 나타나기도 하고, 각막 가장자리에 흰 테가 나타나는 사람, 손바닥에 노랗게 줄무늬가 생기는 사람, 손등이나 무릎에 노란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 아킬레스건이나 팔꿈치에 사마귀 비슷한 게 나는 사람도 있다.
고지혈증은 혈관 내의 지방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비만과 지방간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은 기본이다. 한약치료는 調血, 淸血작용을 하는 약재를 쓰고, 氣血의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치료를 하게 된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성 심장질환, 뇌질환 등 치명적 질환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하지만 체내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몸으로 느끼는 이상증세가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다. 이 때문에 병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다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웰빙 열풍’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무엇이고 정상 수치가 얼마인지,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이며 고지혈증(高脂血症)으로 인한 합병증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콜레스테롤 정상치는 어느 정도일까? 이에 대해서는 의학자마다 나라마다 견해가 다르다
국내에서는 혈중 수치가 180~200mg/dL 이면 정상치로 본다. 220mg/dL 이하이면 정상치콜레스테롤 강화제를 찾기 전에 식이 및 운동요법으로 먼저 관리하는 게 좋다. 15%정도 콜레스테롤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는 필수이며 비만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60을 넘어서면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배, 300이상이면 위험률이 4배가 늘어난다. 또 남성 45세, 여성 55세 이상이 되면 발병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운동요법은 특히 비만 등이 원인인 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 운동과 식사요법을 병행해 체중을 줄이면 지질 저하 효과가 그만큼 탁월하다. 40대부터는 운동 중의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에 수반되는 관절염과 건초염은 경계해야 할 대표적 운동후유증이다.
운동의 종류도 중요하다. 뛰는 것이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걷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의사와 상의해 운동의 목표맥박수를 정하는 것이 좋다. 혈압을 상승시키는 무산소운동은 피하고 걷기·조깅·줄넘기·달리기·수영·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에게 알맞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과 근육을 키우는 근력강화운동을 번갈아 하면 감량 속도도 빨라진다. 유산소운동은 모세혈관을 구석구석까지 확장시켜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도 방지해 준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을 그만큼 줄여준다.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자연히 혈액 속을 떠도는 지방질도 감소하게 된다.
유산소운동을 통해 체중을 10kg 줄이면 총 콜레스테롤은 10∼15%, LDL 콜레스테롤은 25%, 중성지방은 30% 정도 감소한다.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8% 정도 상승한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조깅, 그 가운데서도 특히 빠르게 걷기가 좋다. 운동시간은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6회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처음에는 하루 20분 정도로 시작해 40~50분을 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있는 환자는 운동을 낮은 강도로 1∼2회 시작한 후 차츰 시간과 양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체질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는 음식 조절만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돌리기 힘들다. 이 경우는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식사 조절과 운동요법은 병행하는 것이 옳다. 어떠한 약물치료를 할지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및 고혈압 여부, 연령, 조기 허혈성 심질환의 가족력 등 동맥경화 위험인자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한의학에서 고지혈증은 혈액 중에 水 . 濕 . 痰濁 . 瘀血 같은 이물질로 인해서, 또는 脾 . 肝 . 心의 기능 저하로 濕과 痰이 정체되거나, 火病(스트레스)으로 氣가 울체되어 생긴다고 본다.
증상으로 눈꺼풀 가장자리에 실점이 노랗게 튀어나는 황색관중이 나타나기도 하고, 각막 가장자리에 흰 테가 나타나는 사람, 손바닥에 노랗게 줄무늬가 생기는 사람, 손등이나 무릎에 노란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 아킬레스건이나 팔꿈치에 사마귀 비슷한 게 나는 사람도 있다.
고지혈증은 혈관 내의 지방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비만과 지방간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은 기본이다. 한약치료는 調血, 淸血작용을 하는 약재를 쓰고, 氣血의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치료를 하게 된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성 심장질환, 뇌질환 등 치명적 질환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하지만 체내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몸으로 느끼는 이상증세가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다. 이 때문에 병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다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웰빙 열풍’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무엇이고 정상 수치가 얼마인지,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이며 고지혈증(高脂血症)으로 인한 합병증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콜레스테롤 정상치는 어느 정도일까? 이에 대해서는 의학자마다 나라마다 견해가 다르다
국내에서는 혈중 수치가 180~200mg/dL 이면 정상치로 본다. 220mg/dL 이하이면 정상치콜레스테롤 강화제를 찾기 전에 식이 및 운동요법으로 먼저 관리하는 게 좋다. 15%정도 콜레스테롤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는 필수이며 비만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60을 넘어서면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배, 300이상이면 위험률이 4배가 늘어난다. 또 남성 45세, 여성 55세 이상이 되면 발병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운동요법은 특히 비만 등이 원인인 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 운동과 식사요법을 병행해 체중을 줄이면 지질 저하 효과가 그만큼 탁월하다. 40대부터는 운동 중의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에 수반되는 관절염과 건초염은 경계해야 할 대표적 운동후유증이다.
운동의 종류도 중요하다. 뛰는 것이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걷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의사와 상의해 운동의 목표맥박수를 정하는 것이 좋다. 혈압을 상승시키는 무산소운동은 피하고 걷기·조깅·줄넘기·달리기·수영·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에게 알맞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과 근육을 키우는 근력강화운동을 번갈아 하면 감량 속도도 빨라진다. 유산소운동은 모세혈관을 구석구석까지 확장시켜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도 방지해 준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을 그만큼 줄여준다.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자연히 혈액 속을 떠도는 지방질도 감소하게 된다.
유산소운동을 통해 체중을 10kg 줄이면 총 콜레스테롤은 10∼15%, LDL 콜레스테롤은 25%, 중성지방은 30% 정도 감소한다.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8% 정도 상승한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조깅, 그 가운데서도 특히 빠르게 걷기가 좋다. 운동시간은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6회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처음에는 하루 20분 정도로 시작해 40~50분을 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있는 환자는 운동을 낮은 강도로 1∼2회 시작한 후 차츰 시간과 양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체질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는 음식 조절만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돌리기 힘들다. 이 경우는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식사 조절과 운동요법은 병행하는 것이 옳다. 어떠한 약물치료를 할지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및 고혈압 여부, 연령, 조기 허혈성 심질환의 가족력 등 동맥경화 위험인자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