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가벼운 뇌졸중”이“진짜 뇌졸중”된다.
- 작성일2007/10/02 09:31
- 조회 5,756
50대 중년의 남성이 근무도중 손의 힘이 빠지고 말이 어둔해지는 증상이 잠깐 있다가 1시간 정도 있다가 회복되었다. 바쁜 업무일정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어느 날 다리에 힘이 빠지며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어 급히 병원 응급실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를 해보니 급성 뇌경색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하게 되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에는 자신 있던 터라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직장동료들에게는 큰 충격이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3대질병중의 하나인 뇌졸중의 비율이 점점 높아감에 따라 이와 같은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남성의 경우 뇌경색 진단을 받기 전에 이미 몸은 뇌경색 전조증상이 있음을 경고하였으나 무시하였기에 돌이킬 수 없는 질병을 얻게 되었다. ‘가벼운 뇌졸중’이라고도 하는 이런 전조증상을 의학용어로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라고 한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은 일시적 뇌혈류 부전현상으로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되었다가 발병 24시간 내에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모든 뇌경색 환자가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나 TIA증상을 경험한 사람 중 10~30%는 6개월 이내에 뇌경색이 발병하며, 이 수치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TIA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색전, 즉 심장, 대동맥, 경동맥 등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만들어진 혈전이 뇌의 혈관을 막는 경우이고, 둘째는 뇌혈관 중 좁아져있는 부위가 순간적으로 혈류가 감소하면서 뇌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는 경우이다. 이러한 두 가지 원인으로 잠시 뇌혈류에 장애가 생기지만 혈전이 다시 뚫리거나 뇌혈류가 다시 회복되면서 뇌졸중증상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증상이 회복되었다고 완치된 것이 아니므로 이 증상을 무시하면 안 된다. 뇌혈관에 떠다니는 혈전이 언제 또 혈관을 막아버릴지 알 수 없고, 좁아진 뇌혈관 역시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언제든지 좁아져서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한 번이라도 나타났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뇌경색을 예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MRI 및 뇌혈관상태를 알아보는 자기공명 혈관조영술(MRA)을 통해 이전에 모르게 지나쳤던 뇌경색 흔적이 있는지, 뇌혈관의 협착정도가 심한지 검사 후 협착이 심하지 않다면 아스피린 등 항 혈소판제제 복용으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처방을 받고, 협착정도가 중등도 이상이면 외과적 수술도 고려해봐야 한다.
뇌졸중의 위험신호에 대해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양의학적인 접근이라면 한의학은 이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뇌졸중에 대해서 접근할 수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음양, 오장육부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상태를 ‘병적인 상태’로 바라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혈전뿐만 아니라 오장육부 및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뇌졸중이 발병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중풍전문 한방병원에서는 MRI, MRA 뿐만 아니라 초음파뇌혈류검사(TCD), 각 장기의 기능과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는 생기능 자율반응 검사(VEGA), 적외선 체열 검사(DITI), 경락기능검사 등의 중풍검진을 통해 인체의 어느 장기의 기능이 약한지 파악하여, 중풍뿐만 아니라 중풍을 유발할 수 있는 병적인 요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한의학의 진단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탕제는 달이기도 힘들고 휴대하기도 힘들다는 단점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첨단장비를 통해 뇌뿐만 아니라 인체장기와 경락상태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중풍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한약을 휴대하기 편한 환제(丸劑)로 개발하여 복용하기 수월해졌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소문이 있다. 소를 건강으로, 소 잃은 것을 뇌졸중에 걸린다고 비유하고, 소가 외양간의 부실한 틈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서 외양간을 수리하는 것이 양의학적인 접근이라고 비유한다면, 외양간이 튼튼하게 정비되고 소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바로 한의학적인 접근방식이다. 3대질병중 하나인 뇌졸중은 남녀노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의 건강과 가정을 위협하고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검진을 받고 예방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
3대질병중의 하나인 뇌졸중의 비율이 점점 높아감에 따라 이와 같은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남성의 경우 뇌경색 진단을 받기 전에 이미 몸은 뇌경색 전조증상이 있음을 경고하였으나 무시하였기에 돌이킬 수 없는 질병을 얻게 되었다. ‘가벼운 뇌졸중’이라고도 하는 이런 전조증상을 의학용어로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라고 한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은 일시적 뇌혈류 부전현상으로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되었다가 발병 24시간 내에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모든 뇌경색 환자가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나 TIA증상을 경험한 사람 중 10~30%는 6개월 이내에 뇌경색이 발병하며, 이 수치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TIA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색전, 즉 심장, 대동맥, 경동맥 등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만들어진 혈전이 뇌의 혈관을 막는 경우이고, 둘째는 뇌혈관 중 좁아져있는 부위가 순간적으로 혈류가 감소하면서 뇌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는 경우이다. 이러한 두 가지 원인으로 잠시 뇌혈류에 장애가 생기지만 혈전이 다시 뚫리거나 뇌혈류가 다시 회복되면서 뇌졸중증상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증상이 회복되었다고 완치된 것이 아니므로 이 증상을 무시하면 안 된다. 뇌혈관에 떠다니는 혈전이 언제 또 혈관을 막아버릴지 알 수 없고, 좁아진 뇌혈관 역시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언제든지 좁아져서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한 번이라도 나타났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뇌경색을 예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MRI 및 뇌혈관상태를 알아보는 자기공명 혈관조영술(MRA)을 통해 이전에 모르게 지나쳤던 뇌경색 흔적이 있는지, 뇌혈관의 협착정도가 심한지 검사 후 협착이 심하지 않다면 아스피린 등 항 혈소판제제 복용으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처방을 받고, 협착정도가 중등도 이상이면 외과적 수술도 고려해봐야 한다.
뇌졸중의 위험신호에 대해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양의학적인 접근이라면 한의학은 이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뇌졸중에 대해서 접근할 수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음양, 오장육부의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상태를 ‘병적인 상태’로 바라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혈전뿐만 아니라 오장육부 및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뇌졸중이 발병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중풍전문 한방병원에서는 MRI, MRA 뿐만 아니라 초음파뇌혈류검사(TCD), 각 장기의 기능과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는 생기능 자율반응 검사(VEGA), 적외선 체열 검사(DITI), 경락기능검사 등의 중풍검진을 통해 인체의 어느 장기의 기능이 약한지 파악하여, 중풍뿐만 아니라 중풍을 유발할 수 있는 병적인 요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한의학의 진단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탕제는 달이기도 힘들고 휴대하기도 힘들다는 단점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첨단장비를 통해 뇌뿐만 아니라 인체장기와 경락상태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중풍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한약을 휴대하기 편한 환제(丸劑)로 개발하여 복용하기 수월해졌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소문이 있다. 소를 건강으로, 소 잃은 것을 뇌졸중에 걸린다고 비유하고, 소가 외양간의 부실한 틈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서 외양간을 수리하는 것이 양의학적인 접근이라고 비유한다면, 외양간이 튼튼하게 정비되고 소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바로 한의학적인 접근방식이다. 3대질병중 하나인 뇌졸중은 남녀노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의 건강과 가정을 위협하고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검진을 받고 예방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