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 중풍이야기 - 중풍의 이해 Ⅶ>
- 작성일2016/10/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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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학에서의 분류
혈관의 파열로 일어나는 출혈성 중풍과 혈관의 폐색이나 협착으로 혈류가 결핍되거나
막혀 괴세포가 괴사하는 허혈성 뇌경색으로 분류한다.
출혈성 중풍은 출혈부위에 따라 세분하며 피각(putamen)출혈, 사상체(thalamus)출혈, 뇌간(brainstem)출혈,
소뇌(cerebellum)출혈, 장소가 일정하지 않는 전두엽, 후두엽 등 곳곳에서 일어나는 피질하출혈로 분류된다.
또한 지주막하출혈은 중풍 중에서 출혈성 중풍의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 중풍의 증상에 따른 분류 -
* 편고(偏枯) : 신체의 좌 또는 우 어느 한쪽의 근육이 말라가는 것으로 대개 반신불수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이는 중풍후유증 중의 하나이다.
* 풍비(風痱): 정신이 혼란스럽고 통증은 없으며 손발을 잘 쓰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풍의(風懿): 갑자기 혼미하여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혀가 굳어져 말을 못하고 목안에서 가래끓는 소리가 난다.
이는 중풍이 발병되어 의식장애가 나타나는 급성기 상태를 말한다.
* 풍비(風痹): 대부분 바람,추위,습기가 경락과 골절을 침범하여 주로 지각장애증상과 가벼운 운동마비, 혹은
관절이 붓응 증상등이 나타난다.
- 중풍의 경중에 따른 분류 -
* 중혈맥: 의식이 변화가 없는 경증에 해당한다. 병이 혈맥에 침범하여 중추신경이나 말초신경의
미세한 장애 및 구안와사, 가벼운 편신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남. 풍병의 초기증세
* 중부증: 풍이 육부에 침범하여 사지관절에 운동장애 또는 감각장애 (손발을 잘 쓰지 못함), 반신불수,
언어장애가 나타나지만 의식이 명료한 상태
* 중장증: 풍이 오장에 깊숙이 침범하여 의식이 명료하지 못한 중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
< 저자 박 상 동 의료원장 중풍이야기 중에서..>